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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국내여행

봄맞이 여행 두 번째 이야기 (미사 호수공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 제줏간 하남미사역점)

by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22. 4. 18.

안녕하세요 쉼표 블로그입니다

전 포스팅에 이어서 봄맞이 여행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봄을 놓아줄 마음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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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호수공원

기다리고 기다리던 벚꽃이 핀 날 미사 호수공원으로 바로 향했고 두 번째 날은 서울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주차는 출발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구의문 주차장에 하려고했으나 주차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따로 교통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구의문 주차장을 지나 후문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5분당 150원입니다

보통날 같으면 무료주차장을 찾아 나섰겠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에 지쳐있어 이러려고 돈 버는 거지라고 구시렁거리며 쿨하게 들어갔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해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공원 안에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도 있어 서울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공원입장료는 무료이나 놀이동산 이용권은 성인 기준 1~2만 원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의 명성에 맞게 어린이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서울에 있는 모든 어린이가 한 곳에 모인 것 같았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위 사진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패밀리 코스터라는 놀이기구입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직접 타보니 매우 속도감이 있고 시원하게 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탑승시간이 1분이 조금 안 되는 거 같았고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다 보니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타고 스릴을 즐기는 분들께는 추천해드리지 않고 무서운 놀이기구는 싫어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찾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슈퍼바이킹, 드롭 타워, 회전그네 등 10개 이상의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이니만큼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그다음 가본 장소는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동물원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동물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동물원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코끼리, 물개, 사슴 등 다양한 육지, 해양동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귀여운 조랑말

조랑말 두 마리가 나란히 멍 때리고 있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동물들은 언제 봐도 귀여운 거 같습니다

저희 집에도 아주 사랑스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강아지와 함께 간 여행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놀이동산과 동물원을 지나 이번엔 꽃들 구경에 나섰습니다

이쯤 되니 다리와 발이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했고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굉장히 넓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개한 예쁜 벚꽃나무들이 많았고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에서는 줄을 서 있는 사람들까지 보였습니다

저는 포토존은 과감하게 패스하고 사람이 없는 한 접한 곳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치고 노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라 좀 더운 편이라 외투는 짐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쁜 꽃들을 구경하는 것에 취해 열심히 걸어 다녔습니다

 

동물원 주변에는 식물원도 있어 동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 곳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줏간 하남미사역점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맛집이죠

저녁으로는 하남에서 오겹살을 먹었습니다

열심히 걸어 다녀서 그런지 굉장히 허기가 져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가 두꺼운데도 불구하고 부드러웠고 직접 구워주셔서 아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계란찜을 좋아하는데 특히 폭탄 계란찜은 꼭 시키고 봅니다

여기는 고기도 맛있지만 계란찜 맛집입니다

김치찌개는 기본으로 나오고 반찬은 셀프입니다

다른 고깃집에 비해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서 하남 쪽에 사시거나 갈 일이 있는 분들 중 고기를 먹을 예정이라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고기 맛집을 끝으로 저의 벚꽃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벚꽃은 일 년의 1분기가 끝날 무렵에 피고 집니다

한 해의 따뜻함을 알리는 꽃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분들도 이번 해는 벚꽃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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