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쉼표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여행은 영금정과 안목해변입니다
저는 바다를 정말 좋아합니다
바다 멍 때리는 것도 좋아하고 파도의 그 찰 진소리를 듣고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집니다
여러분들도 바다를 좋아하시나요?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렇게 제가 드리는 글로 나마 위안을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쉬었다 가세요
첫 번째 여행지는 속초에 위치한 영금정입니다
영금정은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43에 위치한 바다 위에 있는 정자입니다
영금정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면 정자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바다 위에 정자가 있어 신선했고 정자는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정자까지 걸어가 보니 바다 위에 서있는 느낌이 들었고 푸른 바다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워낙 맑고 좋아서 바다도 더 푸르게 보였고 덩달아 기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 겨울의 바닷바람은 굉장히 매서웠기에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두 번째 행선지는 강릉 안목해변입니다
점심시간 때였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안목해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버거윅스에 가서 수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버거웍스는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14번 길 12에 위치해있으며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3시까지입니다 (금, 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바다를 보면서 수제 햄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좌)와 칠리치즈버거 세트(우)입니다
평소에 베이컨이 들어간 햄버거를 즐겨 먹는 편이라 베이컨 치즈버거를 시켰고 다른 하나는 느끼하지 않을 것 같은 칠리치즈버거를 시켰습니다
칠리치즈버거는 단품은 11,500원, 세트는 14,500원이고 베이컨 치즈버거는 단품 10,500원, 세트 13,500원입니다.
역시 수제버거라 그런지 양이 푸짐했고 고기 패티가 두꺼워 육즙이 살아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베이컨 치즈버거보다는 칠리치즈가 더 맛있었습니다
베이컨 치즈버거도 처음에 먹을 때는 굉장히 맛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조금 느끼한 감이 있었습니다
칠리치즈버거는 맵기가 그렇게 매운 정도는 아니었고 매콤한 맛에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자튀김도 살짝 구워서 그런지 더 맛이 좋았습니다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안목해변을 걸었습니다
안목해변에 가면 빠질 수 없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푸른 하늘, 푸른 바다, 모래사장의 조화는 항상 옳습니다
커피 한잔 하고 싶어서 안목해변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버거 웍스에서 바닷소리를 들으며 강릉항 쪽으로 계속 걸었고 끝자락쯤에 커피 아메리카 카페가 있었습니다
카페 외부는 모던한 느낌이었고 족히 5층은 돼 보이는 큰 카페였습니다
간단하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켰고 금액은 4,800원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향과 맛이 괜찮은 편이었고 간단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았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이라면 속초 영금정과 강릉 안목해변은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ip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왕시 여행] 백운호수 둘레길, 카페 슈룹, 백운보트장 (0) | 2022.04.25 |
---|---|
강원도 여행 (강릉 안목해변) (0) | 2022.04.22 |
강원도 고성 여행 (씨엘178 펜션 솔직후기) (0) | 2022.04.20 |
강원도 속초여행 (설악산 방문후기) (2) | 2022.04.19 |
봄맞이 여행 두 번째 이야기 (미사 호수공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 제줏간 하남미사역점) (0) | 2022.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