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국내여행

경기 북부 드라이브 추천 - 포천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방문후기 및 주차팁

by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22. 5. 17.

안녕하세요 쉼표 블로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기 북부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인데요 주말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반응형

 

포천 비둘기낭 폭포

  • 자연폭포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영업시간: 매일 09:00~18:00
  • 입장료 없음
  • 주차: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0-2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주차장)
  • 주차비 무료
  • 한줄평: 속이 뻥 뚫리는 폭포와 힐링되는 자연경관

포천 비둘기낭 폭포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보고 싶어 경기 북부에 있는 포천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바로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를 보고 왔는데요 비둘기낭 폭포의 유래는 현무암 용암대지에 형성된 자연폭포로 폭포 안쪽 동굴에 산비둘기들이 많이 서식하여 비둘기 둥지라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서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내비게이션에 비둘기낭 폭포 주소를 찍고 가지 마시고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을 찍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둘기낭 폭포 주소를 찍고 가면 샛길로 빠져 제대로 도착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이라기보다는 많이 큰 공터 느낌이라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비둘기낭 폭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둘기낭 폭포를 보니 물은 정말 맑았고 에메랄드 빛이 났습니다 폭포를 보고 있자니 폭포의 정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고 웅장한 폭포의 모습에 한없이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맑았기에 마음 같아서는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고 수영은 절대 금지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한탄강 하늘다리로 향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

  • 지역명소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 길 207
  • 영업시간: 매일 09:00~18:00
  • 이용요금 없음
  • 주차: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0-2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 주차장)
  • 주차비 무료
  • 한줄평: 다리 위 아찔한 높이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강줄기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본 광경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비둘기낭 폭포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입니다 다리의 총길이는 200m이고 폭은 2m 정도 됩니다 높이는 약 50미터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상당히 아찔합니다 그리고 다리 중간중간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그 위를 지날 때 아찔함을 더해주고 바람 때문에 다리가 조금씩 흔들려서 더 아찔했습니다.

 

 

 

하지만 다리 위에 약 1,500명이 올라가도 될 만큼 튼튼하게 지어졌다고 하니 한결 마음 편하게 건널 수 있었습니다 다리 근처에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나 음료를 파는 이동식 차량이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천막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꽤 많이 걸어야 하는 탓에 음료 파는 곳이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하늘다리를 건더면 한탄강 주상절리 길 안내도가 나오는데 코스는 총 4개입니다 제1코스 구라이 길은 총 4km로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리고 제2코스 가마소길은 5km로 약 1시간 15분이, 제3코스는 벼룻길로 총 6km로 1시간 30분이, 제4코스는 멍우리길로 총 5km에 1시간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미리 준비해서 코스 여행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