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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3 대중교통비 인상(택시, 버스, 지하철) 교통비 절약방법까지

by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23. 2. 4.

2023년 2월 1일부로 서울 지역의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심야요금의 할증률 인상 이후 두 번째 인상입니다. 두 번의 인상으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택시 이용이 확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택시요금은 매년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과 물가가 인상되는 것처럼 동일한 개념으로 인상된 것인데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택시비 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대중교통비가 얼마나 올랐고 대중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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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

2023년 2월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9.3% 인상되었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23시부터 02까지의 할증률은 40%로 인상되었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인상이 되는 꼴입니다.

전국 택시 기본요금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2023년에 인상된 전국 택시 기본요금과 심야 할증률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중형택시

지역 기본요금 심야 및 사업구역외 운행 할증률 시행일자
서울 종전 3,800원 심야 22~23시 20%, 23~02시 40%, 02~04시 20%
사업구역외 20%
심야 22.12.01 부터
기본 23.02.01 부터
조정 4,800원
대구 종전 3,300원 심야 23~04시 20%
심야 사업구역외 30%
중복할증 40%
23.01.16 부터
조정 4,000원
울산 종전 3,300원 심야 22시~04시 40%
사업구역외 30%
23.01.01 부터
조정 4,000원
충북 종전 2,800원 심야
22~23시 20%, 23~02시 40%, 02~04시 20%
22.12.15 부터
조정 3,300원

모범, 대형택시

지역 기본요금 심야 및 사업구역외 운행 할증률 시행일자
서울 종전 6,500원 심야 22~04시 20%
사업구역외 20%
심야 22.12.01 부터
기본 23.02.01 부터
조정 7,000원
대구 종전 4,500원 심야 23~04시 20% 23.01.16 부터
조정 5,500원

경형택시

지역 기본요금 심야 및 사업구역외 운행 할증률 시행일자
대구 종전 2,200원 심야 23~04시 20%
심야 사업구역외 30%
중복할증 40%
23.01.16 부터
조정 2,700원

소형택시

지역 기본요금 심야 및 사업구역외 운행 할증률 시행일자
대구 종전 2,400원 심야 23~04시 20%
심야 사업구역외 30%
중복하증 40%
23.01.16 부터
조정 3,000원

경기도도 이번 해에 택시요금을 올릴 예정이며,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도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버스요금 인상

가장 먼저 버스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지역은 서울입니다. 서울은 이르면 4월부터 기본요금을 3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 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천, 경남, 울산 지역도 버스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서울시 버스요금이 300원 인상된다면 현재 시내버스 요금이 카드로는 1,200원, 현금으로는 1,300원이기 때문에 앞으로 카드로는 1,500원, 현금으로는 1,600을 지불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지하철 요금 인상

서울시에서는 버스요금 인상과 더불어 지하철 요금도 4월부터 300원 인상할 것이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지하철 요금은 카드로는 1,250원, 현금으로는 1,350원이며 요금이 인상될 경우에는 카드 1,550원, 현금 1,650원을 지불하고 이용하게 됩니다.

 

 

 

대중교통비 절약하는 방법

연말정산 소득공제

기존에는 대중교통비 소득공제가 최대 40%까지만 공제가 가능했지만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해서는 80% 가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1년에 총 100만 원을 대중교통 비용으로 사용했다면 기존에는 40만 원에 대해서만 소득공제가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8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한 것입니다.

알뜰교통카드 사용

보다 알뜰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금보다는 교통카드 사용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 요금을 지불할 때에는 현금보다 카드를 사용해야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서울지역 기준으로 시내버스를 탄다고 가정할 때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200원, 현금을 쓰면 1,300원입니다. 한번 이용할 때 100원 차이지만 한 달 기준으로는 3,000원, 1년 기준으로는 36,000원의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이상으로 2023년 인상된 대중교통 비용과 대중교통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가상승과 더불어 대중교통비까지 올라 서민들의 부담은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물가안정과 더불어 한국 경제가 하루빨리 안정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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